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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사이드] "일은 협력자" 과거사 빠진 기념사...일본 '환영'·국내 '비판' 이유는? / YTN

2023-03-02 0

■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호사카 유지 / 세종대학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일본 반응과는 달리국내에서는 정치권을 중심으로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위안부나 강제징용 문제 같은 과거사 문제는 빠진 대신미래에 방점을 뒀기 때문인데이번 기념사를 어떻게 봐야 할지,한국과 일본 사이에 온도차가극명한 이유는 무엇인지,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일단 국내 언론에도 많이 나왔습니다. 길이나 표현, 내용 같은 것들이 달랐다고 하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호사카 유지]
역대 대통령께서는 아무래도 피해자, 가해자 차이를 분명하게 한 메시지를 많이 냈다. 특히 박 대통령도 그랬고요. 문재인 대통령도 그랬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실용적인 자세로 협력하자. 이러한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약간 이번에 윤 대통령하고 비슷한 메시지를 냈다, 이런 이야기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러나 역시 아쉬운 점은 과거를 직시한다는 기본적인 현재까지 대통령들의 메시지는 완전히 빠져 있다는 부분은 상당히 아쉽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죠.


그런 언급은 없었고 대신 일본을 협력 파트너로 강조하지 않았습니까? 이 부분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호사카 유지]
미래 이야기라는 부분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지금 한국의 협력을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것은 오히려 일본이라고도 할 수가 있습니다. 일본은 대만 유사시에 한국의 협력이 대단히 절실한 상황이 있고요. 특히 한미일 군사협력이라는 부분에서 지소미아 문제도 그렇고요.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서도 정보를 교환하는 그러한 문제에 있어서도 일본이 오히려 군사안보적인 부분에서는 한국의 협력이 대단히 절실한 상황의 현재에 와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오히려 많이 협력을 해 주는 그러한 입장이다라는 면에서는 상당히 공감 가지만 일본이 그러면 무엇을 협력해 주는지.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서도 일본은 일본이 원하는 대로 이걸 해야 된다라든가 기타 등등 과거사 특히 침략전쟁으로 인해서 위안부 문제, 강제징용 문제가 일어나지 않았습니까? 그러한 과거의 침략문제라는 그 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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